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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外`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 확정
金 포상금 3천500만원
 
편집부   기사입력  2018/07/03 [19:41]

 

▲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딴 정현(사진 왼쪽)과 임용규.   © 편집부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확정됐다.
발목 부상 탓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고 있는 에이스 정현(한국체대ㆍ22위)은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한테니스협회는 3일 남녀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정희성 부천시청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에는 한국 선수 중 정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이덕희(서울시청ㆍ233위)를 비롯해 권순우(당진시청ㆍ240위), 홍성찬(명지대ㆍ697위), 임용규(당진시청ㆍ848위), 이재문(국군체육부대ㆍ960위), 김영석(현대해상ㆍ1059위)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희 강원도청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여자 대표팀에는 한나래(인천시청ㆍ232위), 최지희(NH농협ㆍ496위), 이소라(인천시청ㆍ506위), 김나리(수원시청ㆍ569위), 정수남(강원도청ㆍ632위), 강서경(강원도청ㆍ1020위)이 포함됐다.


발목 부상으로 고전 중이 정현은 아시안게임 출전도 포기했다. 협회는 "정현은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으며 하반기 대회 출전에 대비하기 위해 결국 이번 아시안게임은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정현은 5월 초 열린 마드리드 오픈에서 1회전 탈락한 이후 발목 부상 여파로 공식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5월 말 시작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뿐 아니라 2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에도 나서지 못했다. 


정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임용규와 함께 남자 복식 금메달을 일군 바 있다. 
정희성 남자 대표팀 감독은 "정현이 부상으로 불참해 큰 공백이 생겼지만, 혼합복식과 복식에 탁월한 임용규, 이재문을 기용하는 등 새로운 전략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아시안게임 포상금 규모도 확정했다. 단ㆍ복식에 관계없이 금메달에 3천500만원, 은메달 2천300만원, 동메달 1천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선수가 2천만원을, 감독은 1천만원, 코치는 500만원을 받는다.

 

은메달은 선수 1천500만원, 감독 500만원, 코치 300만원이 돌아가며 동메달은 선수 1천만원, 감독 300만원, 코치 200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남녀 국가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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