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옥)은 오는 13일까지 월ㆍ수ㆍ금 15시간의 지방공무원 영어말하기 초급과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 훈련은 영어 의사소통 기본 능력 신장을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생활 영어와 상황별, 주제별로 다양한 영어표현들을 익히고 대화하도록 구성됐다. 또 소규모 그룹으로 분반해 연수생 각자의 영어 발화 기회를 늘이는 한편, 외국어교육원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다양한 말하기 게임과 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말하기 초급 과정에 이어 중급 과정도 곧 개설될 예정이어서, 지방공무원들이 꾸준히 참여한다면, 영어에 대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