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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ㆍ현대공고 명장공방 재선정
매년 운영학교 성과 평가…재선정 여부 결정
마이스터고, 명장공방 기술전수 방식 평가
현대공고, 방과후 프로그램 활용, 기술전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9:18]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8년 명장공방 지원사업에 울산마이스터고와 현대공업고가 재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교육청)  © 편집부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8년 명장공방 지원사업에 울산마이스터고와 현대공업고가 재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매년 운영학교 성과를 평가해 재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20개교 중에서 재선정된 학교는 18개교이며 신규로 선정된 학교는 5개교로 올해 총 23개교가 명장공방 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산업명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예비 명장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울산마이스터고는 학교기업의 제품 생산과 산업명장의 현장실무교육을 연계한 명장공방 기술전수 방식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기업체에서 주문을 받아서 설계에서부터 가공 및 납품까지 해 22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현대공업고는 제관 및 용접분야의 동아리를 조직해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활용, 기술전수를 했다.


용접분야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의 숙련과정이 필요한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런 부분을 적극 활용했다.
1,2,3학년 12명이 함께 참여해 선배가 익힌 기술을 후배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선후배관계를 돈독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2,3학년 동아리학생 8명은 용접 및 특수용접 국가기술자격증과 미국선급협회 용접자격증(ABS-FCAW-Q4)을 100% 취득했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이길호 교장은 "4년째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다"면서 "불철주야로 헌신하신 김병희 명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공업고에서 기술전수를 하고 있는 이동섭 명장은 "처음에는 용접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학생들이 너무나 잘 따라와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명장공방 지원사업과 같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역량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비중확대 사업 등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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