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 합격자 명단을 5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총 516명이 응시해 경쟁률 13.6대:1 기록했다.

지난 5월 19일 필기시험과 6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교육행정 30명(장애인 1명, 저소득 1명 포함), 사서 2명, 전산 1명, 공업(일반기계)1명, 시설(건축) 1명, 환경(일반환경) 1명, 공업(일반기계-특성화ㆍ마이스터고) 1명, 시설(건축-특성화ㆍ마이스터고) 1명으로 총 38명이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14명(36.8%), 여성 24명(63.2%)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30세가 29명(76.3%)으로 가장 많고, 최연소 합격자는 시설(건축-특성화ㆍ마이스터고)에 응시한 18세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의 40세 남성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27명(71.1%), 대학교 재학ㆍ중퇴 7명(18.3%), 전문대 졸업이 2명(5.3%), 고등학교 재학 2명(5.3%)이다.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는 오는 20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오는 8월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이르면 9월 1일부터 일선기관에 임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이 울산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변화하는 행정에 헌신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