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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 다큐멘터리 포맷] 이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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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다큐멘터리는 아마존의 눈물처럼 20퍼센트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히트작이 나왔고 10퍼센트대로 인기를 끈 다양한 시리즈들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프라임 타임이라고 불리는 황금 시간대에 편성되는 다큐멘터리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다큐멘터리에는 반드시 1인칭 또는 3인칭의 나레이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석규처럼 좋은 목소리를 가진 배우, 또는 성우들이 하는 다큐멘터리를 인상깊게 시청했고 기억에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포맷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애청자가 생겼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생겨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PD수첩처럼 취재진이 직접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생생정보통도 유사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것을 다큐멘터리로 인식하지 못하고 시청하게 되었을 정도로 익숙한 장르가 되었습니다. 이제 예능과 다큐의 차이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마이텐트는 비록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김제동이 출연하면서 비슷한 포맷인 1박2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큐가 예능을 추구하고 예능은 다큐가 가진 교양의 역할을 서로 차용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방송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중요한 트랜드를 잘보고 어떤 프로그램을 연출하게 될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방송만큼 파급효과가 큰 것도 없습니다. 이 분야에 흐름을 바꾸는 사람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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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6 [09:28]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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