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불에 탄 차량 내에 시신 한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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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불에 탄 차량 내에 시신 한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시57분께 울주군 상북면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카이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 심하게 훼손된 시신은 차량 운전석에 누운 자세로 발견됐고 차 내부에 부탄가스 등 폭발성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차량 조회와 시신에 대한 부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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