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룡초등학교 고운빛깔 원추리 합창단은 지난 6일 울산 고래축제 고래사랑 제4회 어린이 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 무룡초등학교)     © 편집부

 울산 무룡초등학교 고운빛깔 원추리 합창단(교장 김진욱)은 지난 6일 울산 고래축제 고래사랑 제4회 어린이 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룡초등학교의 교화인 원추리 꽃에서 이름을 따온 원추리 합창단은 2014년 3월 노래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창단됐다.

총 31명의 단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방과후 학교 활동 시간과 동아리 활동 시간을 이용, 담당 교사의 지도 아래 꾸준히 노력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밝은 멜로디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피아노 속 뮤지컬`이라는 곡을 선보여 보는 이를 하여금 즐거움과 활기참을 느끼도록 해주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대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또한 자녀를 사랑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김진욱 교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합창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으며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합창발표대회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