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지난 6일 강북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미래 교육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 대해 이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등을 배우고 경험하게 하는 1일 진로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의 활동과 연계해 상안중, 이화중, 화봉중학교에서 1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직업체험 내용으로는 교육 공무원의 종류와 역할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이후 각 부서별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멘토와의 인터뷰, 공문서 작성 체험 등 교육공무원에 대해 구체적인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에는 장학사, 교육행정직, 상담교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어 실질적인 업무체험은 물론 교육 공무원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되었다. 박애경 교육장은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우리 중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멋진 교육 공무원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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