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애서 남자초등부 시상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 편집부

▲   제21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애서 여자초등부 시상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 편집부

태권도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21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차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초ㆍ중ㆍ고등학생 등 총 747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초등부에서는 태권도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저학년부(1~2학년)와 중학년부(3~4학년), 고학년부(5~6학년)를 구분해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 고등부(남ㆍ여) 1군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치러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됐다.
3일간 열린 교육감기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종합우승에는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온양초등학교로 돌아갔다.

2위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낸 범서초등학교가, 3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확보한 매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또 여자초등부 종합우승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확보한 명촌초등학교가 차지했다.

2위는 금메달 2개를 따낸 송정초등학교, 3위는 금메달 1개를 획득한 영화초등학교로 돌아갔다.
남자중등부 종합우승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가 차지했다.
2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낸 울산중학교, 3위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을 2개를 확보한 달천중학교가 차지했다.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에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동평중학교로 돌아갔다.

2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한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가, 3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낸 달천중학교가 차지했다. 
이날 개인전 1위부터 3위까진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이 수여됐고 2위와 3위 팀은 트로피와 상장이 전달됐다.

노옥희 교육감은 "평소 갈고닦은 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와 함께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어 오는 10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울산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여러분은 학교 및 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태권도의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경기규칙을 잘 지키면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