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초등학생이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동부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초등학생 A(12)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8시47분께 동구 거주지에서 어머니 B씨에게 여러차례 흉기를 휘둘러 머리와 어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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