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9과 10일 각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보건(담당)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조기 대응을 통해 학교의 기능을 유지해 학교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평상시 학교 내 수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관내 보건(담당)교사 대상으로 10~12명씩 10개 조로 편성, 학교 구성원(학교장, 교무부장,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 등)의 역할에 대해 감염병 발생 1단계부터 복구 4단계까지 각 단계에 따른 대응 상황을 숙지하는 훈련이며 모의훈련 후 학교에서도 자체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을 시행하게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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