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학생교육원 내와 어울림 수련장(원장 백성윤)은 오는 19일까지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별따고 꿈따고 우주항공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활동에 참가하는 관내 초등학교는 117개이며 각 학교의 5학년 전교어린이회 임원 또는 과학우수학생 200명의 학생들은1박 2일 과정(5기수)을 남구,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로 나누어 참여하게 된다.

캠프활동의 주요프로그램은 항공기의 원리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항공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항공체험활동, 드론체험활동, 넓은 우주 속의 달과 별을 관찰하며 교과와 연계한 천체체험, 농촌체험, 트레킹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과학분야 및 진로역량을 실제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드론의 기본 원리와 실습을 통한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나아가 드론 레이싱을 펼치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한 의지를 가슴에 새겨 넣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다양한 심성계발 활동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정신을 배워 미래의 직업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드론에 관심이 있어서 참가하였고 직접 드론을 조작하면서 제가 드론 분야에 최고가 되어 우리나라가 드론 강국이 되는데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윤 원장은 "앞으로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 내와 어울림 수련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항공, 우주 분야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