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10일부터 바코드(EM)시스템에서 RFID시스템으로 구축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RFID시스템(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은 도서에 RFID태그를 부착해 무선 주파수 인식을 통해 이용자들이 이용하려는 여러 권의 대출, 반납도서를 동시에 처리하고 효율적인 장서관리가 가능한 자료관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존의 도서를 한권씩 처리하던 바코드시스템 과는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남부도서관은 이번 RFID자료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신속한 자료제공으로 자료이용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서관측에서는 효율적인 장서관리로 다양한 지식정보 중심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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