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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최다 홈런ㆍ역대 최대 MVP 3회 겨냥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오는 14일 울산
이대호 MVP경쟁에 도전장 내민 SK최정 선수
 
편집부   기사입력  2018/07/10 [19:08]

 

▲ 이대호    © 편집부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은 매년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기록을 만들고 있다.


오는 14일 열리는 올스타전은 역대 전적에서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가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에 27승 14패로 크게 앞선다. 특히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로 팀 명칭이 변경된 이후부터 드림 올스타가 3년 연속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드림 올스타가 4연승을 내달릴지, 나눔 올스타가 2014년 이후 4년 만에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스타전 팀 최다 연승 기록은 동군이 두 차례 기록한 5연승(1987~1991, 2004~2008)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드림 올스타의 이대호(롯데)다. 해외 진출 시즌(2012~2016)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로 선정된 이대호는 꾸준한 올스타전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올스타전 통산 4홈런으로 롯데 김용희, 삼성 양준혁, 두산 홍성흔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터뜨린다면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또 올스타전 통산 7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KIA 이종범과 양준혁의 최다 득점(9점)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이대호는 역대 최초로 올스타전 MVP 3회 수상에도 도전한다. KBO 올스타전에서 MVP를 2차례 차지한 선수는 이대호(2005, 2008)를 비롯해 김용희(1982, 1984), 롯데 박정태(1998, 1999), 롯데 정수근(2004, 2007), 홍성흔(2006, 2010)까지 모두 5명이다.


이대호와의 MVP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는 드림 올스타 최정(SK)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된 최정은 2017년 올스타전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첫 미스터 올스타(MVP)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최정은 9일 현재 29홈런으로 홈런 1위를 달리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역대 KBO 올스타전에서 2년 연속 MVP를 차지한 선수는 1998년과 1999년 MVP에 오른 박정태가 유일하다.


베스트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올 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48명의 선수 중 무려 19명(40%)이 첫 무대다. 새로운 얼굴이 대거 출전하는만큼 진기록 탄생 여부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스타전은 13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KBO 올스타전까지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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