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꽃바위문화관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박강수 콘서트를 연다.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씨는 통기타와 하모니카를 불며 노래하는 포크 가수로 가요계에선 `여자 김광석`으로 불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2001년 데뷔해 10장의 음반과 100여 곡이 넘는 자작곡을 발표했으며 관객과 이야기 하는 소극장 공연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대표곡으로 `바람이 분다`, `가을은 참 예쁘다`, `다시 힘을 내어라` 등의 노래들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거나 응원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60분 공연이며,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청소년 이하 3천원이다.
선착순, 지정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예매해야 한다. 예매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의 맑은 음색과 서정적인 노랫말은 지친 일상을 위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라이브 무대를 통해 관객과 가수의 어우러짐을 기대할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말했다.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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