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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치열한 각 당 경선..시의원, 단체장 도전 `높은 벽`
광역의원 6명중 2명 본선行
 
  기사입력  2006/05/02 [21:23]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을 지원한 울산시의원 6명중 2명만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원에서 구·군 단체장을 꿈꾸며 눈높이를 높였던 시의원은 한나라당 소속 서진기 부의장, 김헌득 전 의회운영위원장, 강석구 전 내무위원장, 노진달 전 산업건설위원장, 송시상 의원과 민주노동당 소속 김종훈 전 의원 등 모두 6명이다.

이들 중 울주군수 후보에 도전했던 서진기·노진달 의원은 여론조사 경선에서 엄창섭 군수에게 밀려 예선에 탈락했고, 남구청장 후보에 나섰던 김헌득 의원도 김두겸 남구의회 의장에게 후보자리를 넘겨주고 고배를 마셨다.

또 동구청장 후보를 지원했던 송시상 의원은 당내 후보조율 과정에서 현직유지 쪽으로 유턴하면서 기초단체장의 뜻을 접었다.

반면, 후보 선출을 위한 두 차례의 여론조사 경선을 거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일 북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강석구 의원은 기초단체장을 지원한 한나라당 소속 5명의 시의원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민주노동당의 김종훈 의원도 노동계의 텃밭인 동구청장 후보로 발탁돼 지역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예선 관문에서 탈락한 이들 시의원 중 서진기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출마 권유에 힘입어 당을 나와 무소속 시의원 출마의 길을 선택했고, 송시상 의원도 광역의원 후보 공천을 받아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예선 탈락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출마의 길목이 봉쇄된 김헌득·노진달 의원은 당내 뚜렷한 역할도 주어지지 않아 지방정치권에서 잊혀진 인물로 전락할 처지로 내몰렸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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