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청장ㆍ군수협의회 새 회장으로 정천석 동구청장이 선출됐다. 울산지역 5개 구ㆍ군 단체장은 11일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구청장ㆍ군수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정 구청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무는 김진규 남구청장이 뽑혔다. 협의회는 정 구청장이 가장 연장자이자 구정 운영 경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발족한 울산 구청장ㆍ군수협의회는 5개 구ㆍ군 단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해 구ㆍ군간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정천석 동구정창은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개 구ㆍ군이 서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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