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ㆍ천상리 일대에서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2곳에서 삼위일체 강남 인성 UP캠페인을 펼쳤다.   © 편집부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은 12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ㆍ천상리 일대에서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2곳에서 삼위일체 강남 인성 UP캠페인을 펼쳤다.

삼위일체(학교ㆍ가정ㆍ지역사회) 강남 인성 UP캠페인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모 사업이다.
또한 인성교육진흥법에 근거해 학교 및 지역 주민 모두가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캠페인은 각 학교별로 교내 또는 교문 앞에서 인사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사의 필요성과 효용성에 대해 홍보하며 인사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병행해서 학교 교육과정ㆍ가정ㆍ지역사회와 연계해 수업머리 인성 교육, 인성 관련 학예대회, 부모님 출ㆍ퇴근시 인사하기는 물론 인근 주요 게시판에 인성 UP캠페인 관련 홍보 전단지를 게시해 이웃간 인사하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희 교육장은 "관내 초ㆍ중학교 90교를 9권역으로 편성한 뒤 권역별로 인성 UP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편안한 학교, 가정, 사회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