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민선 제6대 출범을 기념하며 새로운 시작과 경쾌한 변화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표현하는 제6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제공 ^ 울산 남구청) © 편집부 |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김진규 남구청장)은 민선 제6대 출범을 기념하며 새로운 시작과 경쾌한 변화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표현하는 제6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불멸의 명곡-러시아"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구 소련의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 곡은 즐거운 분위기로 넘치는 밝은 내용 때문에 취주악용으로 편곡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과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작품35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5번 라단조 작품47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오케스트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지휘자 이태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구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