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12일(목) 오전 11시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창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 편집부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형수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12일 오전 11시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창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지역인자위의 울산일자리전략포럼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울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원인을 파악하고 경제활동 촉진 및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경험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취업에 성공한 수혜자의 활동 수기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개선방안과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아울러 토론시간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심화되고 있는 양성평등의 실천을 위한 논의와 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와 시설의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지역의 주력산업 고용위기와 경기불안으로 인해서 여성의 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울산의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마련은 중요한 과제이며,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정책제언과 사업아이디어 및 일자리 발굴 등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체계화하고 신규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