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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우리지역 누가뛰나> 광역의회 울주군 제1선거구
6명 출사표 최대 접전
 
  기사입력  2006/05/02 [21:42]
광역의회 울주군 제1선거구: 서생. 온산. 온양

홍종필(한) "남울주지역 관광벨트화 조성"
한효동(우) "구태의연 정치탈피 정치혁신"
신영한(무) "관광자원 확충 등 특구 조성"
한재동(무) "남창-진하간 도로개설 추진"
김명호(무) "서.남 울주 분야별 격차해소"
이종직(무) "최고의 교육환경도시 걸설"


제4회 5.31 동시지방선거 광역의회 울주군 제1선거구(서생. 온산. 온양)는 군내 광역의회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선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예정자만 7명에 달한다. 각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며 벌써부터 선거전에 돌입한 이들 후보들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공약을 내놓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울주군 제1선거구에는 현재 열린우리당 한효동(60), 한나라당 홍종필(48) 후보, 무소속으로 신영한(49), 김명호(51), 이종직(56), 한재동(61) 후보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열린우리당 한효동 후보는 공직생활 35년동안 지방자치 시대가 어떤 형태로 추구되어야 하고 어떻게 발전되어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지방자치는 구태의연한 정치 굴레에서 탈피, 지방시대의 일꾼들도 개인의 이익영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앞서가는 행정과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피력하고 있다.

한 후보는 또 지역 일꾼은 지역 인기도의 편중에서 벗어나 전문지식을 겸비한 일꾼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후보는 지방공무원으로 35년간 재직하다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임한 후 유한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남정보대학 농촌진흥과를 졸업했다.

한나라당 홍종필 후보는 이번 5.31 선거에 출마하면서 남울주 지역의 간절곶과 대운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회야강 제방 둑 정비를 비롯 주민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오랜 정당생활을 통해 정치 경험을 쌓아 이번에 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져 원내 진출을 노리고 있다. 울산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신영한 후보는 울주군을 2개 권역으로 분구를 추진하겠다는 것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울주 남부권 주민들의 문예복지 증진을 위한 남울주 문예관 건립추진과 함께 지역내(온산. 온양. 서생) 관광명소인 간절곶을 비롯 서생왜성, 진하해수욕장, 울산온천, 옹기마을, 대운산, 울주향토 사료관 등의 관광자원 확충 및 관광특구 조성에 정열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치 초년생인 신 후보는 경남일보 기자를 거쳐 울산일보 사회부장을 역임했다.

역시 무소속의 한재동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조기착공을 비롯해 남창-진하간 도로개설 사업, 온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온양운동장이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힘써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초대 울주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온양읍국립대학유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명의 무소속인 김명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크게 지역개발사업과 복지, 체육, 환경, 교통, 관광, 교육분야의 공약을 내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울주와 남울주간의 각분야별 격차를 해소하고 소도읍 육성사업의 신속추진,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마라톤, 자전거 산책로 조성, 남창천과 회야강 환경개선사업, 온양 강양리와 진하 간절곶을 잇는 관광형집단횟촌 마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한국농업경영인 울산광역시 연합회장과 온양읍체육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남창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무소속의 이종직 후보는 남울주를 강남8학군 처럼 만들겠다는 당찬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초. 중 .고등학교마다 각각 2~3명씩 영어, 중국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영어, 중국어마을 및 생태자연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남울주지역을 최고의 교육환경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현재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울산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온양영재몬테소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국립사회대학교 사회교육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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