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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 중구형 일자리` 발굴 회의 개최
역사ㆍ문화관광 등 6개 분야…지역 여건 맞는 일자리 발굴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9:32]

 `일자리 창출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나선 울산 중구청이 `중구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구청은 12일 2층 중회의실에서 최이식 복지경제국장 주재로 `울산 중구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부서별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이식 복지경제국장과 전 실ㆍ과ㆍ소ㆍ동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중구청이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과 타 지자체의 일자리 사례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일자리 우수사례 가운데 중구에 접목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가능한 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창출 발굴을 위해 ▲역사ㆍ문화관광분야 ▲태화강 자연경관 분야 ▲고령자ㆍ퇴직자 분야 ▲재난ㆍ안전 분야 ▲교육ㆍ복지 분야 ▲혁신도시 입주기관, 장현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일자리 발굴 과제를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역사ㆍ문화관광과 연계해서는 원도심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 동헌 등에 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원을 선발ㆍ배치하는 안이, 태화강 자연경관과는 태화강 자전거대여소 수리 기술사, 안내원 배치 등의 안이 각각 제시됐다. 고령자와 퇴직자를 연계해서는 경로식당의 급식도우미와 방과 후 활동 보조 도우미를 배치하자는 의견이, 재난ㆍ안전과 연계해 배수장 관리원 배치 등이 제안이 나왔다. 교육ㆍ복지 분야에서는 독거노인 돌봄 도우미와 평생학습관, 자연휴양림의 안내 도우미 배치 등이 거론됐고, 실ㆍ과별로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장현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중구청은 이후 간부회의를 통해 일자리 사업 발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구형 일자리` 발굴 추진계획안을 확정ㆍ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청은 어련당과 병영성, 외솔기념관, 지역문화재 등의 운영관리,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용역, YES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작은도서관 관리, 야외물놀이장 관리, 자활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 공공근로사업, 마을기업 육성, 희망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구도시관리공단 운영 등 전체 105개 사업에 246억4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천7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에 280명, 고용서비스 분야에 1천600명, 고용장려금 분야에 23명, 문화예술업종 관련 창업지원 등 창업지원 분야에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이식 복지경제국장은 "민선7기의 구정방침 가운데 제일 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이날 회의를 통해 `일자리를 주는 도시` 울산 중구로 거듭나고자 모든 부서가 협업해 `중구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시 한 번 결의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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