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맞춤형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이 날 참여업체는 ㈜영일기업 등 5개 업체로 모집인원은 31명이며, 모집직종은 도장, 공무, 용접, 취부, 엔진조립 등의 분야이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방문하여 원하는 업체와 1:1 면접을 실시하고, 구인업체 정보 및 이력서 작성법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당일 면접으로 선발된 구직자들은 향후 업체별 추가서류 검토 후 최종적으로 취업이 결정되며, 행사 당일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들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해 지금까지 3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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