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012년 이후 7년 연속 파업
"5만 조합원 힘 모아 올해 임단협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김홍영 기자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자 올해 첫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현대차 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 현장.     © 편집부


현대차 노조가 올해 첫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강성 노조가 들어선 지난 2012년 이후 7년 연속 파업이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조 조합원들이 2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이어 2조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13일 오전 0시30분까지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또 이날 오후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전체 조합원 결의대회를 갖고 13일에는 각 조가 6시간 파업에 나서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열리는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


노사는 파업과 별개로 이날 오후 임금협상 17차 교섭을 열어 임금 및 성과급, 주간연속2교대제 완성 등 쟁점을 놓고 사측과 논의를 이어갔다. 노조 관계자는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해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해 파업을 결정했다"며 "5만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올해 임금협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미국의 관세 위협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파업에 나선 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더 이상의 파업은 자제하고 조속히 교섭을 마무리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대비 5.3%(11만 6천 276원ㆍ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순이익의 30% 지급(주식 포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군 실제 노동시간 단축, 수당 간소화 및 임금체계 개선, 해고자 원직 복직, 고소고발ㆍ손배가압류 철회, 산별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금속산업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기금 조성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회사가 기본급 3만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1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 파업 절차를 밟았다.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9:41]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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