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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교육토크 `동네방네 교육수다` 진행
시교육연구정보원, 소그룹 나눠 릴레이식 토크 운영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17:07]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중구 태화강변 모 커피숍에서 신개념 교육토크 `동네방네 교육수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토크쇼에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중 희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네 커피숍에서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떠는 것처럼 기관이나 학교를 벗어난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 장소에서 교원들이 모여 진정한 속풀이 수다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3차 모두 주제를 달리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고민과 의견 수렴을 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연구를 실천하고 이를 토대로 울산교육의 정책 수반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방식은 희망 날짜별로 울산교육포럼 TF팀원인 교사(구영중 문정민, 대송고 김유지, 남산초 최영재)가 사회를 맡아 참석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방식으로 30여분의 의견 공유 후 6~7명씩의 소그룹으로 나눠 릴레이식 토크를 진행했다.


교원들의 가장 큰 고민 주제는 수업 방법, 평가, 독서교육 등의 순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 지에 대해 가장 어려워하고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과정, 기타 연수를 각 기관에서 많이 제공하는데 정작 교사들은 너무나 많은 정보의 제공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이렇게 서로 모여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나 회의실이 아닌 동네 커피숍에서 수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눔으로써 힐링이 되고 왠만한 연수보다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수다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고 입을 모았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담당자는 "신개념 교육토크-동네방네 교육수다는 교원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할 수 있는 장의 마련과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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