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7과 8월 혹서기를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야음장생포동을 시작으로 시행되고 있는 혹서기 안전대책은 노인일자리사업 근무시간을 월 10회에서 월7회로 단축키로 하고, 무더운 시간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교육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등에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독거 노인 등 혹서 피해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돌보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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