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하는 `행복전사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출연자, 연주자,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화배우 김태우씨와 함께 한다.
김태우씨는 드라마 `징비록`,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및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석조저택살인사건`, `얼굴 없는 미녀`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박종훈과 `영화배우 김태우가 함께 하는 스위트 앤 클래식`을 진행중이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과 더불어 피아노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과 재즈, 탱고, 뉴에이지 음악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자다.
도 작곡과 편곡, 음악 프로듀싱과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까지 팔방미인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또 피아니스트 `치하루 아이자와`와 비올리스트 `가영`도 출연해 영화 `접속`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중 `부치지 않은 편지`를 오케스트라와 2대의 피아노 협주로 선사한다. 이 밖에도 영화 `버스 정류장` OST를 아름다운 비올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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