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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울산북구청년회 초대 및 제2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4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득 시지부 청년회장, 백현조 북구 부의장을 비롯한 북구의 지역단체장과, 5개 구ㆍ군 지회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호 취임회장은 "이 나라의 평화는 누가 거저 가져다 준 것이 아니다"라며, "오늘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의 선열들이 조국을 지켜낸 의로운 삶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에서 국가안보 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면서 "새로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변화와 쇄신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활동은 물론 국민통합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