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교회 울산북구지교회(담임목사 김명진)와 밀양지교회(담임목사 이동원)는 지난 13일과 14일 밀양 한 펜션에서 연합 중고등부 학생 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동원 목사는 "청소년의 시기에는 경험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쉬우나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시간으로 삼고 최선을 다 하되 포기는 하지 말자"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 김명진 목사는 "내가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함을 잊지 말자"며 "정신이 혼돈하고 영적 질병이 많은 시대에 진정한 영적 서밋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찬양과 율동, 성경구절 붓글씨 쓰기,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신앙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직접 상황극을 제작해 자신의 삶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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