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 완료자 7천615명에게 17일부터 기념품(타월)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관내 암 검진기관이 6개소(서울산ㆍ남울산보람병원, 이손요양병원, 제일속건강의원, 황만근 내과의원, 박승현 내과의원)로 타 지자체보다 적다.
하반기에 검진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고 주민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예산 3천만 원을 들여`국가 암 3 GO`사업과 연계, 검진홍보를 활발히 진행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념품 대상자는 전국 병ㆍ의원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검진을 완료만 20~69세다. 검진률이 높아지고 만족도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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