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는 `울산청년CEO 육성사업`과 관련, 하반기 예비청년CEO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은 울산시 지원으로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가 참여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모집은 16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총 40여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8월 16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울산경제진흥원 및 울산청년창업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로서 수료일 기준 내 울산시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자로 고용보험에 미가입돼 있으며, 창업 의지가 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예비청년CEO에게는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비롯해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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