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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읍 주민들, 레미콘공장 건립 불허 촉구
민원조정위원회, 공장 건립허가 여부 결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16 [19:32]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5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이날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레미콘공장 건립(외광리 755-1번지 일대)을 불허해 달라고 촉구했다.     © 편집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5개 마을 주민들이 군청 앞에서 레미콘공장 건립을 불허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주군은 16일 민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조정위원회를 열어 공장 건립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5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이날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레미콘공장 건립(외광리 755-1번지 일대)을 불허해 달라고 촉구했다.


온양읍 주민들은 "해당 마을에는 깻잎과 블루베리, 딸기, 화훼 등의 4개 작목반과 양봉 작목반, 한우 작목반, 청정미 작목반이 운영되는 청정지역"이라며 "공장이 들어서면 미세먼지와 소음, 수질오염 등으로 농가소득에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차 통행에 대한 교통사고 증가, 출퇴근 차량 통행에 따른 교통혼잡, 공장용수 공급을 위한 지하수 개발로 주위 전답 지표수 고갈 등도 우려하고 있다.
레미콘공장은 외광리에 위치한 남창공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2천394㎡, 건물면적 707.42㎡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해당 사업자가 공장설립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군에 접수했다. 
주민들은 지난 5월 군청 앞에서 공장 건립 반대집회를 연 데 이어 2154명의 서명을 받아 군청에 제출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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