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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민ㆍ관 협력 통한 인구정책 해법 모색
분야별 전문가ㆍ일반주민 구성, 실질적 인구정책 과제 발굴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16 [20:14]
▲ 남구는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남구청 제공)     © 편집부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국가적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가동한다. 남구는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회 운영방향 및 인구정책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행정, 교육, 아동, 여성, 노인, 도시재생, 보건 분야의 담당부서장 및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가정주부와 청년도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위원들은 남구 인구정책의 활성화 방안 논의, 연도별 인구정책 추진계획 검토, 맞춤형 인구정책 과제 발굴 등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예정된 인구정책 포럼과 12월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따른 다각적인 방안 제시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남구는 향후 인구정책 홍보 동영상 제작을 통한 주민 교육과 인구정책 포럼 개최 등으로 인식개선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인구감소 위기는 단순히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 일자리, 결혼, 일ㆍ가정 양립, 육아 등 모든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이제 주민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우리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발굴과 다양한 각계 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남구형 인구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울산 5개 구ㆍ군 중 최초로`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6대 분야 51개 추진과제의`인구정책 추진계획 수립ㆍ시행`, 저출산 극복을 위한`인구정책 인식개선 공감 콘서트`실시, `인구정책 제안 공모`및 `인구정책 조례 제정`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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