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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민선 7기 첫 임시회 개회
27일까지 의정활동 전개…20일부터 2회 추경안 심의
동구청, 94억원 추경안 편성 제출…총 2천 832억원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7/16 [20:21]
▲ 울산 동구 의회가 16일 오전 의사당에서 동구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 = 동구 제공)     © 편집부


울산 동구의회(의장 정용욱)가 16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17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동구의회는 이날 의회 의사당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날 동구는 2018년 제2회 추가 경정예산으로 94억 5천만원 증액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동구의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과 1회 추경예산을 통해 편성된 2천 738억 3천만원에서 2천 832억 8천만원으로 3.5% 늘어난다. 동구 의회는 이어 `울산 동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상정ㆍ처리했다.


한편 개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자유 한국당 홍유준 의원은 조선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정책 미비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조선산업 불황과 고용불안 대응책을 내 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며 " 조선 하청업체에게 지원되는 경영지원금을 받으려면 기업이나 대표가 신용도 좋아야 하고 최근 몇 개월 내 연체 사실도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도의 하청업체라면 왜 경영안정 지원금이 필요하겠느냐"고 되물었다.
동구의회는 17일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20일부터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한다. 정용욱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7대 의원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첫 발을 내딛는다"며 "업무보고와 예산안 심사에 있어 지역에 산재한 숙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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