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宋 시장, 내년 정부예산 챙기기 `직통 행보`
지역현안 국가예산 확보 위해 관련 정부부처 직접 찾아 설득
내년 정부 예산편성 핵심부처 기재부 `공략 타이밍` 맞춰 방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7/16 [20:24]
▲ 송철호 시장     © 편집부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직접 나선다.
울산시는 송 시장이 기재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문화재청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정부부처를 방문하고 내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첫 행보는 예산편성 핵심 부처인 기획재정부로, 구윤철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핵심 간부를 만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이를 통해 취임 후 기재부 간부와의 첫 공식만남을 가짐과 동시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혁신형 국립병원 설립 등 공약사업, 조선해양 디지털 통신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 조선해양 글로벌 기업지원센터 건립 등 조선업 위기 대응 사업과 울산 청년일자리센터 건립 등 일자리 지원 사업,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국도7호선 단절구간 연결공사 등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한다. 현재 기재부는 정부 각 부처로부터 필요한 내년도 예산안을 넘겨받아 이를 심의 중이다.


이에 따라 송 시장은 지금이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우선적으로 기재부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송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정렬 제2차관을 면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외곽순환도로가 없는 울산에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한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 효과가 큰 대규모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토부의 역할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송 시장은 보건복지부에도 들른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만나 울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혁신형 국립병원 설립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송 시장은 대전시에 위치한 문화재청에서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환담한다.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 교환을 위해서다. 한편 울산시는 정부안이 확정되기까지 약 한 달 보름 정도 남아있는 만큼 송시장의 중앙부처 추가 방문 등을 통해 내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19년도 정부예산 일정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심의를 거쳐 9월 초까지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 심의ㆍ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7/16 [20:24]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