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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최저임금 반발에 `소상공인 물건 사달라` 호소
 
편집부   기사입력  2018/07/17 [19:21]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해 노동계에 소상공인 제품 구매운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계획도 예고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관련 협회ㆍ단체 회장단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문재인정부의 제이노믹스(J-nomics)는 서민경제에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소득주도 성장론은 서민지갑 빵빵론"이라며 "소득주도 성장론을 부정하는 것은 서민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면서 "소상공인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상공인이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밀하게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조 지도부를 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건을 사주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달라"며 "여러분들이 물건을 사주는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노동자도 함께 윈-윈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늘려 공공기관 근처 식당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낮췄으나 아직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추가 인하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장비 구매 지원 최소금액 하향, 지하철 역사 등의 소상공인 판매장 활용, 청년상인 간 모임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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