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 대상 과정중심평가 연수를 가졌다.
17일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삼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전 초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강남 초등 교원 대상 과정중심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남교육지원청이 교ㆍ수ㆍ평ㆍ기 일체화를 통한 과정중심평가 운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정착 및 학생 성장을 돕는 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기준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학부모 연수와 교사 연수를 실시했고 초등 기초학력보장 컨설팅 사업 등으로 과정중심평가 운영 안착을 위한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과정중심평가 이론 및 실제 교육과정 적용에 전문성을 갖춘 녹수초 신동철 교사, 화진초 홍성기 교사를 강사로 초빙, 다양한 과정중심평가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습의 결과만이 아니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지표를 다각도로 수집하는 방법과 적절한 피드백 등을 제시해 평가결과 분석 및 활용 방안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성취수준의 특성 및 학습활동의 참여도 등 수행 과정에 대한 상시 관찰 및 누가기록 실시하는 방법과 교내 교과협의회 논의 과정 등을 안내, 평가의 신뢰성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학생 참여 수업 및 성장을 돕는 평가 운영 등 모든 학생의 행복 교육실현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