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산초등학교는 17일 체육관에서 남산 유네스코학교 희망나눔장터를 열었다. (사진 제공 ^ 남산초등힉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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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산초등학교(교장 이연숙)는 17일 체육관에서 남산 유네스코학교 희망나눔장터를 열었다. 남산초는 유네스코학교로서 유네스코 이념인 나눔과 소통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이 장터를 마련했다.
희망나눔장터는 전교생이 기부한 물품은 기부 증서로 교환되고 기부되어진 물품은 학생들이 장터를 돌며 물건을 고르고 물건 값은 모금함에 직접 넣어 나눔과 기부의 기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2학기 새롭게 이전하는 학교도서관 도서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이연숙 교장은 "희망나눔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을 직접 실천해 보고 기부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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