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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폭염 피해예방 종합대책 추진
폭염 예방 도로변 살수작업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17 [19:37]

 울산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지역은 2016년 폭염주의보 13일, 폭염경보 11일로 전체 24차례, 지난해에는 폭염주의보 10일, 폭염경보 16일로 전체 26차례의 폭염이 발생한 바 있다.


게다가 최초 발생일은 5월 30일로 매년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기온의 변동성도 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도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남구에서는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울산 남구는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폭염 대응 시설물 재산 피해 예방, 폭염 대응 시민의식 개선 및 시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폭염대응 종합대책`에는 ▲남구 폭염 대응 T/F팀 구성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지정ㆍ운영과 관리 ▲폭염취약계층 현황 파악 및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폭염 피해예방 홍보와 캠페인 추진계획 등이 포함됐다.


남구 폭염 대응 T/F팀은 상황관리반과 노인관리지원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폭염 상황대응을 위한 Hot Line을 유지, 폭염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시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남구는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경로당 132개소와 복지회관 4개소, 동주민센터 14개소 등 150개 무더위쉼터를 지정ㆍ운영하며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및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홀로노인 751명과 거동불편자 401명 등 전체 1천180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방문건강관리사 7명과 노인돌보미 41명을 포함해 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총 346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수시 관리와 안부전화 및 일반적인 건강체크를 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농축산인 축산농가의 가축 및 인명피해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피해예방 홍보를 강화해 농가가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안내 및 피해예방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재난 예ㆍ경보 시스템 120개소와 전광판 3개소를 활용하여 폭염 행동요령 전파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번영사거리 등 주요 교통섬과 횡단보도 15개소에 설치된 해피그늘막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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