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유곡중학교 4층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생 720명을 대상으로 `U-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 주체자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스마트폰 쉼 캠페인 및 과의존 예방 체험부스 운영 ▲ 밴드 동아리 공연 ▲ 스마트폰 오남용에 따른 문제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제로 강연 ▲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가, 교사, 학생의 자율적 참여 상호 패널 토론으로 교내 건강한 ICT 사용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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