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개회된 울산시의회 제1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17일에도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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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회된 울산시의회 제1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17일에도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문화관광체육국 및 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손종학 의원은 문화관광 체육규에 대해 "문화,관광,체육 분야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다양한 축제를 기획할 때 지역상권 활성화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김미형 의원은 울산문화재단 보고애서 구ㆍ군 문화원과 문화재단의 업무 간 중첩되는 부분에 대한 해결 방법에 대해 질의했다. 또 울산메세나 사업과 관련, 금액 조정 등을 통해 많은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안수일 의원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부족한 원수 확보를 위해 대암댐 인근 중골 골짜기에 신규댐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서휘웅 의원은 "반구대 암각화 생태제방안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기존 댐을 확장하는 대안이 없는지 질의했다. 한편 전영희 위원장은 연꽃 등 수생식물 식재를 통한 수질정화 효과 와 식물 관리 어려움을 질의한 뒤 관련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종합건설본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윤정록 의원은 종건 업무보고에서 율리~삼동간 도로가 계획대로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해당도로와 ktx역세권과의 연결도로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병석 의원은 농소근린공원 내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근린공원의 성격에 맞게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의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윤호 위원장은 울산테크노파크에 대해 "테크노파크의 각종 지원 사업이 기존 제조업과 연계된 사업 위주로 선정되어 신성장사업과 연계된 기업은 자생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성장사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울주ㆍ남부ㆍ동부ㆍ중부도서관, 교육수련원, 울산과학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천기옥 위원장은 교육수련원에 대해 "요즘 울산 경기가 아주 침체되어 관광객 유치 등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데 울산에 사는 사람들이 타 지역으로 가서 휴가를 보내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고 교직원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고 교육수련원에서 휴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중부도서관에 대해 "중부도서관의 임시이전으로 장서 29만권이 구 강동중학교에 보존 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교직원이 관리하고 있었느냐"고 질의했고 남부도서관에 대해선 "남부도서관이 많이 노후화되었는데 이전이나 추진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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