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의회가 17일 제175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7대 북구의회 개원 후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 편집부

울산 북구의회(의장 이주언)가 17일 제175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7대 북구의회 개원 후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 관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등에 대한 심의도 실시한다.

 이주언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7대 북구의회는 배려와 소통 속에 구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정전반에 대해 현안과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여, 해결방안과 더불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임수필 의원은  `주민참여형 놀이터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박상복 의원은 `제7대 임기를 시작하며`라는 주제로, 이진복 의원은 `제7대 북구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며`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제175회 임시회부터 인터넷 생방송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구민들이 구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든 PC와 스마트폰으로 지켜볼 수 있도록 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