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박성만)는 19일 오후 4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태완 중구청장이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대표 16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서 박성만 중구협의회장이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 통일활동사업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만 회장은 "지역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대표 자문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통일 정책에 대한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등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헌법기관이다. 자문위원 구성은 지역대표로서 지역주민이 선출한 지방의회 의원, 직능대표로서 주요사회단체와 직능단체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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