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는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1개월 동안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개방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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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1개월 동안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개방시간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개방시간은 기존(오전 9시~오후 6시) 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이다. 하지만 8월 6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해운대구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장소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해 11월부터 일반에 공개돼 지난 5월까지 2천만 명의 방문객이 이 곳을 찾았다.
현재 한국 고유의 멋을 겸비한 특별한 회의시설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산 대표 관광지로, 여름 휴가기간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시간 연장 개방하기로 했다고 벡스코는 전했다.
벡스코는 올해 누리마루 APEC 하우스 3층 화장실 개선 공사를 시행해 관광객 및 회의시설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고, 더불어 산책길의 외부가로등과 건물 냉난방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역사적 가치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닌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고 싶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장 개장 기간에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찾아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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