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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으라차차 힘내자! 동구!
다시 비상하는 동구… 흥겹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응원
 
김은경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8:41]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늘 울산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아파트 특설무대에서  `으라차차 힘내자! 동구!`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울산문화예술회관)  © 편집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늘 울산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아파트 특설무대에서  `으라차차 힘내자! 동구!`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무대는 박상욱 악장이 국악관현악의 지휘를, 김지혜 단원이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을 맡는다.
흥겨운 국악으로 꾸며지는 1부 무대에서는 푸르고 맑은 소리를 들려주고자 `청청청`과 전통국악기의 리듬으로 연출하는 `축제` 및 국악관현악곡과 우리나라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아름다운 나라`,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 대목을 락버전으로 재해석한 `사랑가`를 열창한다.


또 울산시립합창단 박인경, 박현민 단원이 특별출연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금 이 순간`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와인 잔을 손에 들고 한창 흐드러지게 흥청거리는 가운데 분위기를 더욱 절정으로 이끄는 `축배의 노래`등을 열창한다.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궁중복식을 입고 무속장단에 맞춰 의젓하면서도 가볍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디딤새가 일품인 `태평성대`와 정통 입춤에 화려한 듯 여인의 수줍음이 묻어있는 부채춤 `화선무`, 아슬아슬하게 주거니 받거니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버나놀이`, 풍자와 해학이 있는 걸인들의 한판 놀음 `각설이춤`등을 선사한다. 김은경 기자

-울산광역매일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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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9 [18: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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