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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평생학습관, 올 1월부터 6월까지 9천명 수강
개관 1년 8개월 동안 이용객 5만명 돌파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8:26]

 평생학습도시인 울산 중구청이 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이 학습의 중심이자 배움을 위한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은 지난 2016년 11월 개관 이후 1년 8개월 만인 지난 6월 말까지 전체 이용객 5만여명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전체 20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여명의 주민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한 바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60개의 정규강좌와 여름특강 40개 강좌를 비롯해 명사 초청 특강인 공감+ 테마특강, 학습형 일자리 사업인 `큰 꿈 작은 학교` 등의 차별화된 사업을 진행해 1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야간과 주말에도 직장인과 가족단위를 위한 강좌를 연중 운영했고, 프로그램 외에도 중구 주민으로 결성된 100여개의 학습동아리가 동아리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12명의 행복학습매니저들이 매일 평균 100명의 주민들을 맞이해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 신규 사업으로는 4차 산업을 대비한 기관 연계 강좌와 도시농업의 심화과정인 아파트 참살이 텃밭교실 활동가 발굴, 학습형 일자리 사업인 주민강사가 운영하는 큰 꿈 작은 학교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체 9천여명의 주민이 수강했고, 동아리 활동에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이용객이 끊이질 않아 2만여명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지역 최초로 설립된 평생학습관은 늘어나는 평생교육의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한 곳에서 지원하고자 등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거점기관으로 조성됐다.
지상 3층 연면적 1,248㎡ 규모로 소규모 공연장과 평생학습 동아리실, 강의실과 상담실, 세미나실과 다목적실, 요리교실과 학습지원실 등을 갖췄다. 스마트폰 쉽게 따라하기 등 여러 강좌에 참여한 조월래(64ㆍ우정동)씨는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끊이지 않아 무엇을 수강할 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배울 수 있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늘 마음을 즐겁게 한다"고 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 평생학습관은 그동안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해 오면서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한 학습 공간이자 주민의 발전을 고민하는 기관으로써 더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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