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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 `얼음물 샤워(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다음 참가자 김진규 남구청장, 이영화 백양사 신도회장 지목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8:45]
▲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 = 중구청 제공)     © 편집부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5시 중구청 현관 앞에서 최근 울산 지역 정치권에서 잇따르고 있는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직원이 쏟아주는 얼음물을 맞았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이 참여한 뒤 지목함에 따라 동참하게 됐다.


이날 지역 내 시설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박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얼음이 가득 담긴 얼음물을 맞으며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2018년 국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한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병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100달러도 전달하기로 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짧은 순간이나마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의 고통을 느끼고, 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 이후 중구는 물론, 울산 전역으로 루게릭병 환자에 대한 사랑 나눔이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과 이영화 백양사 신도회장 등 두 명을 각각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루게릭병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껴보는 행사다.


당초에는 캠페인 동참으로 지목된 사람이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얼음물 샤워도 하고, 기부도 하는 캠페인으로 발전해오고 있다.국내에서는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전문병원 건립 기금 마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캠페인은 가수 `션`이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와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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