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는 서울 팔라스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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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는 서울 팔라스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부터 협력 중소기업의 에너지 손실을 진단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ㆍ중소 에너지동행사업`을,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노후설비 교체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그린크레디트 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동서발전을 비롯해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대ㆍ중소 동반성장 기반 마련 ▲에너지신산업, 에너지이용합리화,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조 및 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서 "에너지공단과 협업으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 발굴ㆍ추진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동행사업을 통해 7년간 총 37개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진단 컨설팅 및 환경경영 개선을 지원(올해 12개사, 참여기업 중 최다)해 국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린크레디트 발굴사업을 통해 약 2천500톤(10년간, 3개사)의 외부감축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협력지원 사업과 저탄소 바이오 연료 도입 확대, 탄소포집이용 상용화기술 연구 등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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