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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올해 1학기 거점형공동교육과정 워크숍 개최
38개교 거점학교서 74개 과목 개설
학생들 다양한 교육과정 경험ㆍ체험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수업모형 적용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9:24]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거점형공동교육과정 운영 결과 보고와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학기 거점형공동교육과정 참여 학교 뿐만 아니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전 고등학교 교감과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거점형공동교육과정은 소수의 학생이 선택하거나 담당교사가 없어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인접한 학교끼리 서로 협의,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이동해 수업을 하게 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1학기에 관내 고등학교 38개교의 거점학교에서 74개의 과목을 개설하고 44개교 등 1천199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2학기에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서로의 교육과정에서 이수할 기회가 없는 과목들을 공동교육과정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 간 이동시간의 문제로 거점형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울주군 지역이나,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는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화상수업으로 오프라인에서의 시ㆍ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업모형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스튜디오 구축장소로 시외국어교육원의 2개실이 선정된 상태이다.


아울러 교육부의 한국교육개발원 위탁사업 일정에 따라 10월 말에 스튜디오 구축이 완성될 예정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겨울방학 기간에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한 계절학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울산형 공동교육과정의 새로운 브랜드로 L.T.E.(Learn Together & Enjoy) Edu Campus를 정하고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면서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한 노력을 피력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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