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폭염기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년 7월과 8월 폭염과 강풍, 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또한 환경ㆍ자연적 재난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이다.
온산소방서는 이날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대형공장을 방문해 소방점검 관계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정기보수사업장에 대한 소방점검 및 안전지도와 위험물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 등을 실시한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여름은 화재안전에 대하여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이다"며 "이번 폭염기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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